▲ 여주시 흥천면 권혁모 이장협의회장이 (주)꼬망스로부터 아동용 겨울외투 등을 후원받아 흥천면지역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아동복 생산 전문생산업체인 ㈜꼬망스가 여주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아동용외투 등 의류 30벌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여주시 흥천면 신근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장한 (주)꼬망스는 3~11세 아동복 전문 제조회사로 개장과 함께 여주시와 아동복 기탁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말연시 및 명절때면 여주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아동복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꼬망스 관계자는 "여주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만큼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숙 흥천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 (주)꼬망스의 후원으로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게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소외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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