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3월 안산 상록수역과 화성시 남양읍을 오가는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안산시는 수년 전부터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해온 화성시의 의견을 반영해 최근 버스운송업체 등과 협의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화성시는 남양읍 주민들의 의료·편익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산시에 노선 신설을 요구해왔다.

해당 노선의 버스운송업체는 안산 경원여객과 화성 제부여객이 선정됐다. 경원여객 등 2개 회사는 버스 2대씩을 확보해 전체 4대를 운행하게 된다.

버스 노선은 안산 상록수역~본오동 각골로~반월도금단지~화성 야목리~비봉~남양 대광아파트로 정해졌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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