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올해부터 로드킬 전담반을 운영, 하루에 1~2건씩 차에 치어 죽은 고양이와 개 사체를 수거한다.

전담반은 총 12명, 2인 1조로 구성돼 하루씩 교대로 근무하며, 이들은 민원 신고가 시·구청에 접수되면 이를 전달받고 출동해 사체를 수거한 뒤 소각 처리한다.

근무자들은 야간시간 대 민원인 신고를 받은 시·구청 당직실에서 연락이 오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체를 수거한 뒤 소각 처리하고 있다.

로드킬은 개보다는 고양이가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돼 있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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