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털, 흡연, 대기오염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아토피 환아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는 소아과 전문의가 참여해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진료는 연중 실시되며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아동건강관리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료를 한다.
또 아토피 피부질환 및 천식, 알레르기비염 진료, 알레르기(혈액검사 62종) 검사와 증상에 따른 약품 등을 지원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대기시간 단축 및 혼잡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032-770-6517~8)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