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전경. 사진=파라다이스세가사미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PARADISE CITY)가 오는 4월 공식 개장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인천 영종도에 건립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의 1단계 1차 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준공)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한국 관광산업을 선도해 온 파라다이스그룹이 45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건립한 글로벌 복합리조트이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는 총 33만㎡ 규모로, 이번에 준공된 1단계 1차 시설은 6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차 시설은 쇼핑 플라자,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한류’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시설 경쟁력과 매력적인 체험 요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은 파라다이스 시티의 성공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파라다이스 시티 오픈을 통해 향후 50년간 78만명의 고용 창출, 8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3조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종훈 마케팅 본부장은 “2014년 11월 첫 삽을 뜨며 시작된 파라다이스 시티 건립 공사가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는 4월 공식 개장 전까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 관광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이 될 파라다이스 시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원용기자/wy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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