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진 안산 반월농협 조합장 "신선한 농산물로 신뢰확보"

“소비자 위하고 농업인 배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안산 상록구 해안로 1190-1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와 함께 로컬푸드는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반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 시키자는 취지로 2015년 5월 20일 개장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반월농협은 3선의 이한진 조합장이 진두지휘를 하고 있다.

1969년 8월 15일 19개 조합을 통합해 탄생한 반월농협은 이 조합장의 인생과 궤를 함께 하고 있다. 5대에 걸쳐 팔곡일동에 살고 있는 이 조합장 역시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평생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누구보다 농업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며 생산성 향상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한진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약정한 농업인들이 직접 포장, 진열, 가격 결정, 재고관리 등 생산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며 “로컬푸드 매장에 있는 농산물을 매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신선 농산물은 1일 유통을 원칙으로 고수해 소비자의 신뢰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춘식·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