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를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중 45개 주차장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설 당일은 공사에서 유료 운영 중인 47개 모든 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한다.

설 연휴 가족들과의 주요 나들이 코스로 손꼽히는 고양시의 대표 명소 호수공원과 행주산성, 라페스타(장항동) 주차장 등을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제공과 이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 개방할 예정이며, 환승역 주차장(원당·백석·화정·대화 등) 및 철도역사에 인접한 주차장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개방 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하여 도심 내 주차공간을 제공해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장애를 방지하고, 고양시의 시민 제일주의 실천을 통해 고양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