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시청 대강당과 농업기술센터에서 82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작목별 핵심기술, 농업경영 등을 교육해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시설채소, 포도, 벼농사, 화훼, 블루베리 등 영농기술 5개 과정과 생활개선과정, 도시농업과정 등 7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월 3일 열리는 벼농사 과정은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나머지 과정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에서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알아야 할 핵심 기술이 참가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교육이 농가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031-228-2554, 2561) 또는 홈페이지(nongup.suwon.go.kr)참조.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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