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롯데마트 시외터미널에서 동두천알뜰맘이 주최한 벼룩시장에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문사전등록제는 만18세 미만 아동,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됐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이날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문사전등록서비스와 함께 지난 16일 경찰청에서 신규로 제작 배포한 ‘안전드림’이라는 어플을 안내했다.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아동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드림 앱을 설치하시면 보호자가 직접 사진 및 지문등록이 가능하다고 적극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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