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은 “정치적으로는 탄핵 정국, 북한 핵문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경제적으로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 등 대한민국이 처한 현재의 상황을 국내외적인 국가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인구 104만 명의 고양시가 이러한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양시의 산업 정책 지원과 기업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진흥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청년스마트타운, 경기북부테크노밸리, 방송영상산업단지, IoT융복합시범단지사업 등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이야말로 고양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단순한 고양시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아니라, 스마트 시티와 4차 산업 혁명이라는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서울 등 타 지자체와의 연대·협력이 필요한 대한민국의 범국가적 사업으로 진흥원이 제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끌어가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표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