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라는 의미로 2004년 광주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만들어졌다.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 현재 17개소 165개 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등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특산품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받은 업체들은 친환경농업 생산과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해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신규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기 위해 자연채 상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용승인서를 교부받고, 이미 교부받은 기존 업체들도 매년 심의를 받아 기간연장을 하게된다.

이와 같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현재까지 10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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