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전통시장 여성상인회는 2013년부터 광명2~4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2가정에 매달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전통시장 여성상인회가 2013년부터 4년동안 광명 2, 3, 4동 저소득층 32가정에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성상인회는 40여명으로 구성, 전통시장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2013년부터 밑반찬 전달을 시작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7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 32가정을 매월 찾아가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설을 맞아 광명전통시장에서 제작한 선물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양영심 광명전통시장 여성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광명전통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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