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이 터키컵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터키컵 우승했습니다. 모두 응원해주신 덕분에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페네르바체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영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맨 뒷줄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는 김연경이 눈길을 끈다.
페네르바체는 이날 터키 앙카라 바슈켄트볼레이살론에서 열린 터키컵 결승에서 라이벌 바키프방크를 3대 0으로 꺾고 터키컵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15점을 올려 팀내 최다 득점을 달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