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열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에 참석한 이상훈 남동서장 등 관계자들이 제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남동서
인천 남동경찰서가 18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이상훈 서장·생활안전과장 및 백화점 지점장,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롯데백화점은 지하3층을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하고,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과 벨이 동시에 작동하는 도움벨 18대를 설치했다.

특히 여자화장실에 비상전화기를 10대 비치, 여성상대 강력범죄 예방에 적합한 시설로 채택돼 범죄예방 우수시설 안심주차장으로 선정됐다.

앞서 남동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역 내 백화점·대형마트 7개의 주차장을 상대로 연말연시 민생안정특별치안 활동기간 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이상훈 서장은 “앞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경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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