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연천경찰서를 방문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8일 연천경찰서를 방문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장이 직접 청취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방향을 연천경찰서 지휘부와 공유해 지역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철 청장은 연천서의 치안여건과 경찰활동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연천은 대북 접적지역으로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군남댐 등은 국가중요시설로 테러 대비태세를 갖춰 안보치안을 철저히 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승철 청장은 연천서가 경기북부지역 2016년 치안만족도 조사결과 1위를 한 것은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공동체 치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의 말도 전했다.

이승철 청장은 “경기북부경찰청은 넓은 관할구역에 비해 경찰 1인당 담당인구(608명)는 전국 1위 수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필요성이 중요한 지역”이라며 “주민의 요구(Needs)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017년을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선포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철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친 후 지난달 29일 신축 준공한 전곡파출소를 방문해 치안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며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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