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내빈들이 양주시 꿈나무도서관 내에 개소한 양주시 경기육아나눔터 및 백석 장난감도서관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양주시 경기육아나눔터 및 백석 장난감도서관’을 꿈나무도서관 내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현숙 양주부시장,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양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 및 소모임(품앗이)을 통한 마을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꿈나무도서관 유아자료실을 5천225만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또한 취학 전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나눔터 내에 장난간대여소를 마련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주도하는 마을공동육아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