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는 18일 인덕원지구대가 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로 신축·이전한 가운데 이석현 국회의원,이응용 동안구청장,심규순 시의원, 박정옥 시의원, 경찰 관계자 및 협력단체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개소식에 참여했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인덕원지구대가 안양시 동안구 동편마을로 신축·이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현 국회의원,이응용 동안구청장,심규순 시의원, 박정옥 시의원, 경찰 관계자 및 협력단체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인덕원지구대는 수도권 교통요충지인 인덕원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관양1·2동(안양시의 8.5%)을 관할하고 있어 치안 수요가 높은데 비해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문제로 경찰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안양 동편마을에 72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지구대 건물을 짓고 이전했다.

경찰은 기존 청사에서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나 주민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원환 서장은 “인덕원 지구대가 신축·이전하면서 경찰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직무만족도도 높아져 이는 치안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동안경찰은 ‘법질서 확립과 봉사행정’에 중점을 두고 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최남춘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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