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용 경동대 총장(사진 왼쪽)과 양승한 국립교통재활변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18일 오전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원주문막) 우당관 8층 소회의실에서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임상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동대 전성용 총장을 비롯해 김노환 메디컬캠퍼스 학장과 주요 보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는 양승한 병원장과 김효은 간호부장, 이순현 재활치료부장, 백동훈 원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 총장은 인사말에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상의 의료보건인 양성이 이루어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교류프로그램을 기획·운영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병원장은 "전문 의료보건 기술인력 양성 및 임상실습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가가 교통사고 환자의 재활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0월양평 도곡리에 설립됐다.

경동대는 1일 8시간의 집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근골격계손상재활센터,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손상재활센터 등 4개 장애 유형별 전문 진료센터와 9개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의 실습 및 미래 취업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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