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월부터 초막골생태공원 내 생태교육실에서 '제1기 조경·생태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운영될 조경·생태대학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조경·생태대학은 군포지역 생태계를 이해하고, 생물다양성과 수목 관리에 관련된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가 개최되며 시 생태공원과장을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강사로 나서 지식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조경기능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전문 교육도이뤄질 예정이며,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막골생태공원은 사계절 생태놀이터로서 생태교육이 이뤄지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 시민들이 초막골의 자연을 만끽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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