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가정에 LED 전등 10개 교체 추가 접수받아 지속 추진

이천시청 건축과 직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공부방 전등 달아주기' 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천시 건축과는 지난해 법무부 주관 '제7회 우리헌법 만들기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장헌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50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모아 비용을 마련했다.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두 네가정에 10개의  LED전등을 교체해 줬다. 

지난해 12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우선 4가정에

설치해 준 가운데 향후 추가로 추천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지역개발국장은 "건축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크고 작고를 떠나 공직자로서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소명"이라며 "현재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에 참여하는 의지로 공직사회의 수범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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