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 군 섬여행’ 추천지 중 한 곳인 영흥면 선재도 목섬 전경. 사진=옹진군
인천시 옹진군이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옹진 군 섬여행’을 내놨다.

19일 옹진군에 따르면 군에는 100여개의 섬이 있어 일정에 따라 다양한 도서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북도와 덕적도, 자월도, 영흥도 등 수도권과 가까운 섬은 당일치기가 가능하다.

또 연휴기간 평소 방문이 어려웠던 청정 서해 5도 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옹진 군 섬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island.haewo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여객 운임을 지원하는 ‘섬나들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500만명 관광객을 목표로 서해안 관광휴양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군, 면 단위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박업소 281곳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민박 문의 전화가 많다”며 “민박정보나 관광안내지도는 옹진군 관광문화 홈페이지(www.ongjin.go.kr/tour)에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관광안내지도를 요청할 경우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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