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대기오염 발생률이 경유 버스의 10분의 1인 천연가스(CNG) 버스를 올해 90대 보급한다.

특히 90대 가운데 12대는 경유 버스를 천연가스 버스로, 나머지 78대는 기존 노후 천연가스 버스를 새 버스로 각각 바꾼다.

이를 위해 경유를 사용하는 시에 등록된 시외·시내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가운데 대형버스는 대당1천200만원, 중형은 700만원의 보조금과 연료비를 지원한다.

부천시의 시내버스 824대 중 천연가스 버스는 726대로 보급률 88.1%이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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