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소사지역 일대를 전통시장과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국비(50억원)와 시비(50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 공동체·문화·경제 재생 등 3개 분야 18개로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담 없는 녹색마을·문화예술창작소·호현로(소사삼거리∼소사체육공원) 문화의 거리·한신시장 먹거리타운 조성 등이 주요 추진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다수가 뉴타운개발사업을 반대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원했다”며 “전통시장이 떠들썩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을로 다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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