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내 노인일자리 창출 실버카페 ‘Cafe休(휴)’가 개소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역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오산시와 오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삼성전자 DS는 19일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Cafe休(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및 시의원,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Cafe休(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이 ‘11년부터 오산, 용인, 화성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Cafe 休(휴)’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 5천만 원으로 설비와 기자재를 마련했으며, 오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판매와 교육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곽상욱 시장은 “Cafe休(휴)는 민·관이 협업으로 만들어 낸 아주 의미가 깊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 모델이다”며 “참여 어르신 뿐 아니라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사업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창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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