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조기집행으로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시는 본청·사업소 토목분야 팀장 및 읍·면·동 토목담당 공무원들이 3개 팀으로 나눠 지난 9~18일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올해 추진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했다.

합동설계반은 ‘인구35만 계획도시 건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공무원 선배의 축적된 설계기술을 전수받아 단가, 품셈 등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업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예산 1억4천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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