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 강준우를 FA로 영입했다.
강준우는 서귀포고와 인천대를 거쳐 2006년 내셔널리그(실업축구) 창원시청에 입단하며 성인무대를 밟았다.
2007년에는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8시즌을 제주에서 뛴 강준우는 프로 통산 95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강준우의 경험이 수비라인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우는 “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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