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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호남권 가볼만한 곳] 눈 내린 주말 충남 청양 알프스 '얼음분수축제' 즐기자

눈 내린 주말, 충남과 충북의 알프스로 떠나보자.

'충남의 알프스'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 마을에서 '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다.

'천장리'라는 마을 이름은 칠갑상 정상 아래 자리잡아 '천장처럼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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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은 다채로운 눈 조각과 얼음 조각으로 꾸며져 동화 속에서만 봤던 얼음 왕국이 눈 앞에 펼쳐진다.

다채로운 조각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 신나는 겨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배가 고프다면, 장작에 구운 고구마와 가래떡, 밤 등 겨울 별미가 준비돼 있으니 사 먹으면 된다. 빙어낚시와 조롱박공예, 전통엿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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