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와 공사장 관계자들이 소방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 =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는 서현동 진성 관광호텔 신축공사현장에서 대형공사장 가상 실물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각종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화재, 붕괴 등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차 5대, 화재·구조·진압대원 15명과 공사장 관계자 50명 등 총 70명이 동원된 가운데 공사장 내부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상황 부여 ▶초기대응 ▶선착대 현장보고 및 조치 ▶인명구조 활동 및 화재진압활동 ▶훈련 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서와 공사장 관계자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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