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월 10일까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1~3학년의 특수교육대상자 및 장애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지원활동(언어치료, 성교육, 특수체육, 한자), 전문체험활동(미술치료, 창의미술, 에어로빅, 음악치료, 주말전문체험), 자기개발활동(우쿨렐레, 퍼즐&블록, 발달놀이), 특별지원(캠프, 태권도, 안전교육), 생활지원(상담, 급식지원, 귀가지원) 등 5가지 분야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수련관에서 5가지 분야의 활동에 참여하며 석식도 제공된다.
또한 방과후 활동 종료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청소년지도사가 동승해 거주지 부근 거점지역까지 운행하는 귀가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장애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연계 활동을 통하여 참가청소년들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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