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100% 사기예방·개인정보 보호, 중고거래 시장 혁신 기대 -

▲ 중고 물품 거래시 안전거래시스템 트리플에이 서비스가 출시 됐다


  국내 유일의 중고거래 검수서비스 트리플에이가 업계 최초로 거래 상품이 구매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선 검수하는 택배검수거래 시스템을 선보였다.

 'TA(Triple A) 검수 서비스'는 구매 결제가 이뤄진 판매고객의 물건이 구매자에게 배송되기에 앞서 상품의 상태를 검수하는 서비스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정보를 기준으로 검수를 진행하고 상품의 현재 상태를 촬영하여 안전하게 보관 함으로써 판매자는 자신의 물건이 구매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악성 구매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TA검수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가 등록한 정보와 구매상품이 동일한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상의 정보만 확인하고 구매해도 제품에 대한 품질이 보장된다.

 또 TA검수 과정에서 판매자가 등록한 제품의 정보와 실제 제품에 차이가 발견될 경우 거래가 취소되며, 물건을 판매자에게 돌려보내 환불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한 학부모는 자녀의 중고핸드폰 구매하면서 "딸이 아직 어리고, 직거래를 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까 불안했는데 트리플에이(Triple A)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판매자와 직접 만나지 않아도 되어 안전할뿐아니라 구매상품에 대한 검수를 대신 해 줘 상품 구매가 불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텐원더스 관계자는 "Triple A 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중고거래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수도권 근거리 위주로 형성되어있는 중고시장이 택배거래를 통해 지방까지 확장될 전망"이라며 "차츰 국가 간 개인거래로 확장해 글로벌 안전검수 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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