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설명회에서 인삿말을 하는 공재광시장. 사진=평택시청

평택시가 고덕산단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단지 가동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최근 소사벌 상업지구 JnJ아트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상 투자 설명회(IR)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관련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신규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업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9개 개발산업단지 대한 장점과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고덕국제신도시, 항만배후단지개발 등 좋은 여건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 성장산업의 허브로 성장하는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춘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투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홍보부스를 통해 도로, 도시개발,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계획, 세제혜택 등에 대한 투자상담이 이뤄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는 국내우수기업인 서원풍력기계(주), (주)다코넷과 외국인투자기업 (주)셀맥인터내셔날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총17개업체 1천620억원의 투자유치를 거둔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은 앞으로 사통 팔달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주거와 교육, 문화예술, 의료시설, 관광레져 시설 등이 함께 어우러진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기회와 희망이 있는 도시로 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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