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석(왼쪽) 조합장과 황의환 조합장.

인천 강화남부농협조합장선거에서 고석현(왼쪽) 현 조합장이, 서강화농협조합장에는 황의환(오른쪽) 현 조합장이 각각 재선에 성공했다.

고석현 후보는 지난 19일 치러진 강화남부농협조합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인수 3천245표 중 1천775표를 얻어 1천464표를 획득한 공중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황의환 후보는 이날 치러진 서강화농협조합장선거에서 전체 투표인수 2천924표 중 1천939표를 얻어 975표를 획득한 오선일 후보를 96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고석현 당선자는 “강화남부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하는 강화남부농협이 되도록,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환 당선자는 “조합원의 소중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조합원의 기대에 응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석현, 황의환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 20일까지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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