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소방서가 '119안전체험관'을 열어 시민들에게 재난체험을 할 수 있는 첨단 교육시설을 열었다. 사진=의왕소방서

의왕소방서가 지난 20일 시민들을 위한 재난체험 기관 ‘119안전체험관’을 열었다.

‘119안전체험관’은 연면적 506.32㎡ 규모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또한 지진체험, 3D 가상 VR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은 화재, 지진, 수난 등 다양한 재난체험을 할 수 있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현장 대피방법, 지진대피 훈련 등의 교육을 받는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의왕시 119안전체험관이 경기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재난안전 교육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재난 유형을 직접 경험해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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