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토요집중 재활교실을 운영해 보건소에 나오기 힘든 장애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재활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보건소가 토요집중재활 치료교실을 운영한다.

토요집중치료교실은 한상덕 의왕시보건소 물리치료사와 용인대 등 인근 대학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2개 팀으로 나눠 뇌혈관질환자 및 신경계 손상환자,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재활치료 및 운동지도를 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혹한기인 1∼2월에는 각 가정을 찾아다니고, 3월부터는 보건소 방문자 재활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의왕시보건소는 1997년 재활치료 사업을 실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727회에 걸쳐 연인원 1만1천500여 명을 치료했고, 재활치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5천600여 명에 이른다. 설인 28일은 쉰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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