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수원문협)가 21일 전주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에서 ‘2017년 정유년 신년하례회 다짐대회’와 함께 경기예술가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원문협은 50년 수원문학사와 더불어 작고문인들의 평전과 수원문학상 전국공모 확대, 창작연수와 윤동주 탄생 100주년 세미나 등 지역문학관 일환으로 수원문학인의 집 운영을 내실화 하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가진 경기예술가상 시상식에서는 경기예술가상은 2016년 한해 지역문학활동에 모범적인 예술활동으로 수원 문학에 기여한 임화자 수필가와 정재희 시인에게 경기예술가상을 수여했다. 박병두 수원문협 회장은 “수원문협은 독자들의 수준과 기대에 부응하는 문학의 한해를 다지고, 전반기 수원문학아카데미와 창작연수강좌로 인문학도시에 부응하는 공공성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