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선 정진구(58·수성고 22회) 신임회장이 전임 박달양 회장에 이어 2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원유철, 안민석 국회의원,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 신임 회장은 “동문 단체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동문상호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3대 수성고 총동문회는 이날 축화화한 대신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마련된 후원물품은 수성고 체육부와 지역사회의 불우이웃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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