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클래식에 있던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라고 구단은 전했다.
지난달 13일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 성남은 22일 현재 2천169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구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기업 시즌권 구매 증가가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성남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과 스타디움 투어 를 마련했고, 원정경기 문화탐방 프로그램인 ‘주니어 프론티어즈’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어린이집 방문 프로그램 ‘까오야 놀자’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로열, 리얼 블랙 등 3등급으로 이뤄진 기업시즌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은 시즌 개막 직전까지 시즌권 판매를 위한 각종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