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처 직원들이 우수부서 표창 상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정구청에 기탁했다.<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처가 지난 한 해 우수부서 표창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우수부서 표창으로 받은 상금을 물품기증(수정구청 50만 원 상당)과 관내 학교 장학금 전달(성보경영고 50만 원) 등 기부해 일반적인 부서 자체 모금에 의한 사회공헌활동을 뛰어 넘어 더욱 뜻 깊은 기부를 했다.
공사 시설관리처는 성남시 지하차도(터널), 교통정보시스템, 버스승강장, 종량제봉투 등 사회기반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부서로 부서원 80여 명이 근무중이다.
시설관리처 김동환 처장은 공사는 "올 해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며 "사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부서원 전체가 노력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1등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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