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분기별로 4회에 걸쳐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등 339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방법은 해당 업체를 현지조사해 구비서류, 시설 및 설비확인, 종사자 면담 등을 실시하고 업소규모와 종업원수 위생관리책임자, 식품종류 등 120개 항목을 평가해 3개 등급(자율?일반?중점관리)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결과 자율관리업소가 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해 주고,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업소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경우 검사를 실시하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출입검사를 실시해 집중 관리한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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