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장기하 결별 <사진=연합>
아이유 측 "장기하와 최근 결별…각자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와 장기하(35)가 결별했다.

23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중인 라디오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연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교제 4년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7일 대만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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