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보건소 전경. 사진=강화군보건소
인천 강화군이 오는 27~30일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응급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응급진료대책 기간에는 보건소(지소, 진료소)와 지역응급의료기관, 의원, 약국 등 90곳이 비상진료에 참여해 진료공백을 없애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화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로 운영된다.

군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게재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사전 홍보키로 했다.

또 연휴 기간 군 보건소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 및 비상진료기관 안내는 119로 연락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키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에도 진료공백을 없애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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