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나눔과 소통의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출산육아기 여성 가족을 위한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유모차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모차 영화관’은 평소 아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함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상영관 내에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유아 돌봄과 영화 감상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유모차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또 아이가 칭얼대도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제공과 더불어 독서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관련 추천 도서도 소개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상영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해돋이도서관 해돋이홀에서 상영된다.

참여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동반 가능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6956)로 문의하면 된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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