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5일 전자부품 및 컴퓨터 등 첨단업종이 들어서는 ‘동항2 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한다.

동항2산단은 양성면 동항리 산47 일원 14만9천953㎡ 규모로 조성되며 2018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산단은 산업시설 10만7천668㎡, 지원시설 1천914㎡, 도로·주차장·공원 등 공공시설 4만408㎡로 나뉘어 조성된다.

이곳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5만5천㎡(51.1%),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1만2천796㎡(11.9%), 전기장비 제조업 1만2천464㎡(11.6%),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1만893㎡(10.1%) 등이 들어선다.

동항2 산단은 국지도23호와 접하고 있으며, 국도45호선 및 서안성 IC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내 간선도로, 녹지시설, 상·하수도시설,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

전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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