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이종식 군의회의장,군의원,김승남·윤광신·김윤진 도의원,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지난 21일 오전 지평역에서 전동열차 연장운행 개통식을 갖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양평군 경의중앙선 지평역 전동열차가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2009년 양동지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을 요구 해 왔으나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돼 무산되는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4년 양평군이 사업비 65억원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지평역 연장운행에 협의를 이끌어 냈다.

김선교 군수는 “지평역 전철 연장운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지평면민 여러분과 코레일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지평역 전철 연장운행으로 지평역을 거점으로 한 동부권이 한층 더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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