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9년 양동지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을 요구 해 왔으나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돼 무산되는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4년 양평군이 사업비 65억원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지평역 연장운행에 협의를 이끌어 냈다.
김선교 군수는 “지평역 전철 연장운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지평면민 여러분과 코레일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지평역 전철 연장운행으로 지평역을 거점으로 한 동부권이 한층 더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