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월드컵 스포츠센터 수탁 운영사업자인 유윤스포츠와 함께 23일 이웃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 단체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보육시설 동광원과 장안구 조원동의 양로원 평화의 모후원에 쌀, 휴지, 라면 등 23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모금액을 전달했다. <사진>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보육원과 양로원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월부터 월드컵재단과 월드컵스포츠센터 임직원, 회원, 후원단체가 자발적으로 후원물품 및 성금을 모금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행사다.

양 단체 관계자는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 분들에게 작은 정성 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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