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에서 민요공연이 펼쳐졌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좋은 인연(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가입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만족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복이 넘치는 한해를 기원하고자 계획됐다.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22명을 모시고 아름다운 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2지부의 전통 민요공연이 마련 됐다.

 공연을 보던 어르신들은 박수치고 함박웃음 지으며 공연을 흥겹게 관람했다.

 또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기태 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소외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 및 연계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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