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숙박, 세탁,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업소 550곳에 대해 지난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113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에 한번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의 30여개 항목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일반 등 3등급으로 나눈다.

 평가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중위생서비스를 높이도록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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