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 자동차를 제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페라리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1950년대에 시작된 페라리의 명예로운 전통을 되살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오너(소유주)는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실내 트림까지 페라리의 모든 디테일에서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마감, 액세서리, 소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을 감싼 3중 레이어의 매력적인 블루 헬렌(Blu Hellen)컬러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의 밤을 상징하며, 보닛에서 시작해서 하드탑 상단을 가로질러 후면까지 이어진 화이트 컬러의 두 줄 스트라이프는 도시의 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빛을 표현한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차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캘리포니아 T 가격이 2억원대 초반이고, 테일러 메이드에는 비싼 신소재가 쓰이는 데다 고급 옵션이 많이 추가된 만큼 가격이 더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는 판매용으로 들여왔으나, 들어오자마자 팔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