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자원봉사단이 성남시의회 본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의장단은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유성렬 사무처장 및 적십자봉사단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은 이상호 부의장, 이재호 새누리당협의회 대표, 지관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각 상임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유석 의장이 유성렬 사무처장에게 의회를 대표하여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적십자 봉사단 관계자와 함께 적십자를 비롯한 여러 봉사단체의 노고에 대한 격려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적십자사에서는 회비는 지진,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데 사용되며, 헌혈인구 감소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사업 활성화에 의회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유석 의장은 "봉사에는 국경이 없다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는 적십자사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적십자사 모금 및 봉사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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