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이 ‘1960∼80년대 공업도시 안양의 성장’에 관한 자료를 4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안양박물관은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산업화 관련 자료를 수집, 발굴해 수도권의대표적 굴뚝도시였던 안양에서의 삶과 기억을 되새기는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재직서류나 월급봉투, 고향 가족들과 주고받은 편지나 당시 사용했던 추억의 물건, 사진 등 1960∼80년대 공장과 공장 근로자 관련 자료들이 공모 대상이다.선정된 자료는 오는 6월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전하는 안양박물관 재개관 특별전 ‘안양의 힘力 : 땀과 눈물의 성장 기록’ 전시에 출품되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은 개막식에 초청되고 도록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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